모르면 손해 보는 회사 단체 실비 보험

현재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가고 있으며, 이는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넘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중복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되어 있었으면, 두 회사에서 보험금을 비례보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발생 합니다.

목                         차

1. 단체실손의료보험 연계제도 2. 실손의료보험을 중복가입 3. 단체 실비 보험 통지 의무 미이행

 

 

1. 단체실손의료보험 연계제도

연계제도는 단체 실손보험을 개인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로, 퇴직자가 5년 이상 가입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연계제도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퇴직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신청 기한이 1개월로 제한되어 지난 상태였습니다.

 

2. 실손의료보험을 중복가입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되어 있으면, 두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나눠 청구해야 함 (비례보상)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고자 단체실손보험 중지제도를 도입하고, 개인 실손보험과 단체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는 한 가지를 선택해 중지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개인 실손보험만 개인이 중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인 실손은 대부분 상해·질병 입원, 통원 치료비를 모두 보장하지만, 단체 실손은 통원 치료비가 제외되거나 상해·질병 중 하나만 보장되는 등 제약이 있어 대체로 단체, 개인 실손 두 가지를 다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 1월부터는 개인이 회사 등에서 가입한 단체 실손도 중지할 수 있게 됐고, 이미 낸 보험료도 회사가 아닌 개인이 직접 환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1) 단체 실손 약정이 체결 된 경우에 한해  중단

단체 실손 중지가 모두 가능한 건 아니다. 보험계약자, 즉 본인이 소속된 회사와 보험사 간 별도 약정(특약)이 체결된 경우에 한해서만 개인(피보험자)이 단체 실손을 중지할 수 있는데, 회사가 보험사와 이 특약 체결을 거절한 경우 피보험자는 단체 실손을 중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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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 실손 보험 중지

단체 실손이 중단이 불가능 한 경우 이전처럼 개인 실손보험 중지를 고려해볼 수는 있지만, 이 역시 신중히 해야 한다. 원칙은 개인 실손보험 중지 후 재개할 때 재개 시점의 상품, 중지 당시 본인이 가입했던 이전 상품 중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재개 상품의 보장내용, 보장 기간 등은 해당 보험회사의 상품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당장 보험료를 줄인다고 섣불리 개인 실손을 중지하기보다 보장 내역서를 꼼꼼히 확인해 해당 보험회사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당장 보험료가 줄어든다고 4세대 보험으로 반드시 갈아탈 이유는 없다. 비급여 치료가 많고, 현재 보험료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1~2세대가 효과적일 수 있다. 보험료가 비싸지만, 자기부담금이 아예 없거나 10~20% 내외이기 때문이다.

 

 

 

 

3. 단체 실비 보험 통지 의무 미이행

일반적인 보험에서는 보험료와 보장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피보험자의 나이, 성별, 직업, 직무, 건강 상태 등을 고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험료가 결정됩니다.상해보험 및 실손보험의 약관에는 피보험자의 직업 또는 직무 변경 시 이를 보험사에 통지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삭감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례로는 사무직에서 생산직으로 전근, 음식점 주인에서 배달원으로 전환, 관리자에서 운전 업무도 겸임하는 경우 등이 언급되며, 이러한 직무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아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삭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지 의무는 보험 기간 내내 적용되므로, 통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며, 계약해지에 따른 금전적 손해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모르면 손해 보는 회사 단체 실비 보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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